김태흠 충남지사,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공동의장 연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06-28 10:09본문
지난해 12월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언더2연합 2024∼202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언더2연합은 기후 위기 대응 국제기구로 세계 44개국 193개 중앙·지방 정부가 가입돼 있다.
공동의장은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별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선출하고 임기는 2년이다.
도는 지난달 김 지사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의장 선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고, 언더2연합 사무국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조직 의결 등을 거쳐 4개 대륙 공동의장을 최근 확정했다.
김 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을 이끌 공동의장은 존 스위니 영국 스코틀랜드 제1장관(유럽), 마우리시오 쿠리 곤잘레스 멕시코 케레타로주 주지사(아메리카),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아프리카) 등이다.
김 지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 세계가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