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상총연 임원단, 국내 중소기업인대회 참석 > 자유 게시판

미주한상총연 임원단이 5월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임원단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여하는 한편, 내년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정을 가졌다.

미주한상총연 임원단은 지난 5월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함께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미주한상총연에서는 황병구 명예회장, 이경철 회장, 김형률 이사장, 김미경 글로벌사업본부장, 노상일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장, 케이전 조직위 예산결산위원장 등의 임원들이 참여했다.

미주한상총연 임원들은 앞서 5월 17일 미국 조지아주 둘루스에 있는 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미주한상총연은 지난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공동주최 주관한 경험이 있다. 미주한상총연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한인 기업인들이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박람회를 내년 애틀랜타에서 열기로 했다.

미주한상총연 임원들은 이어 5월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충북 음성에서 개최한 ‘제3회 전국중소기업인 골프대회’에도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인들과 교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주최단체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5월 27일 미주한상총연은 한국의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국내 수산 식품의 미국 진출을 위해 양측이 협력한다는 취지였다. 수협중앙회는 이와 함께 내년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도 참가해 한국과 미국 간 수산 비즈니스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이경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