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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폐막… 입양동포 네트워크 강화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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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5-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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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주최한 2024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가 5월 24일 막을 내렸다.

5월 21일 시작돼 3박 4일 동안 서울, 용인, 수원 등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해외 15개국에서 거주하는 입양동포들과 그들의 가족을 포함해 9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재외동포청이 진행한 각종 사업 설명회와 법무부·아동권리보장원이 진행한 재외동포 비자(F-4) 비자 설명회에 참여하고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과 수원에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서울 강남 코엑스 등을 방문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해외 한인입양인 가족 찾기’에 동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도 받았다.

재외동포청은 대회 기간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회장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의 입양동포단체 대표 임원진과 회의를 열어, 입양동포의 권익 신장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폐회식에서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은 “입양동포들과 모국이 더욱 가까워졌기를 바란다. 입양동포들은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에 중요한 일원이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참가자 소피아 스톨란 씨는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준 재외동포청에 감사하다. 노르웨이에 가서도 한국을 알리고 한국과의 연결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폐회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지역별 그룹 회의에서 논의한 이행계획(Action Plan)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 입양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차세대 입양동포들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시행하고, 재외동포청이 추진하는 한국의 발전상 알리기 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이 2024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폐회식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참가자들이 지역별 그룹 회의에서 논의한 이행계획(Action Plan)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재외동포청]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이 2024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폐회식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참가자들이 지역별 그룹 회의에서 논의한 이행계획(Action Plan)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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