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동포청장, 북경 방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 개최 > 자유 게시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북경을 방문한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7일 현지 동포 기업인들을 만나고, 8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47차 운영위원회를 연다. 그는 이날 북경 시내에 있는 우리 동포 기업과 왕징 코리아타운도 방문하고 한인회, 다문화가족, 한글학교 관계자, 유학생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 행사도 열 계획이다.

여러 일정 가운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올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과 내년도 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모임이다.

월드옥타,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중남미한상연합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재일한국상공회의소,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등 해외 한인경제단체 주요 인사들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제47차 운영위원회에서 오는 10월 전라북도·전주시에서 여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각국 동포 경제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북경에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 사업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국가 간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전문가와 관련 경험이 축적된 기업인들을 OK Biz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그밖의 행사에서 바이어와 컨설턴트, 멘토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