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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한국과 미국 지자체 자매결연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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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4-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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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부터 5월2일까지 한국 지자체 방문
한인회 발전방안 논의 위해 재외동포청도 방문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논산=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10년 이상 나 홀로 회장을 하는 한인회가 있어요. 또 남편, 와이프, 사촌 동생 순으로 돌아가면서 한인회장을 하는 곳도 있어요. 누구나 쉽게 만들어서 한인회장을 해요. 그래도 재외공관에서는 나 몰라라고 해요. 행여 투서가 들어갈까 눈치만 보는 거지요.”

최근 한국을 찾은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이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을 만나 제안한 얘기를 꺼냈다.

서 회장을 만난 것은 4월 27일 논산에서였다. 이날 서 회장은 미주총연 지자체 방문단을 이끌고 논산시의 군부대를 방문하고, 딸기농장을 찾은 데 이어, 논산시청을 찾아 백성현 논산시장과 MOU를 체결했다.

그는 이날 저녁 기자와 만나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미주총연이 주최한 한국 지자체 방문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면서, 재외동포청을 찾은 일도 소개했다.

미주총연이 4월 27일 논산시청을 방문했다.미주총연이 4월 27일 논산시청을 방문했다.

“4월 25일 인천의 재외동포청을 찾아 이기철 청장님과 면담했습니다. 이 청장께 몇 가지 요청을 드렸어요. 분규가 있거나 문제가 있는 한인회들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총연합회에 힘을 실어달라고 했어요. 미주총연의 경우 8개 광역연합회가 관할 영사관과 협력하면 한인회들을 바로 세울 수 있거든요.”

서정일 회장은 “관할 지역의 한인회들에 문제가 많아도 지역공관장들이 투서 등을 겁내 눈치를 보면서 방치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면서, “미주총연과 광역연합회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미주총연과 광역연합회가 인정하는 한인회를 재외동포청에서도 인정하면 분규나 나 홀로 한인회 등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주총연은 올해 2개의 특위를 구성해 가동 중입니다. 하나는 한국발전상을 미국 교과서에 게재하는 일을 담당하는 특위입니다. 또 하나는 미국 정부의 그랜트를 받는 등 총연합회와 지역한인회의 재정을 든든하게 할 수 있도록 재정자립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이렇게 소개하는 서 회장은 “미주총연이 한국과 미국간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7박 8일간 한국 지자체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한국 지자체와 미국 지자체 간의 자매결연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주총연은 4월 25일 고양을 찾아 세계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여한 데 이어 논산, 군산, 익산, 부안, 이천, 용인 등지를 방문하고, MOU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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