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해외 한인차세대 리더 70명, 모국 찾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04-11 10:07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2024년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연다.
우리 정부는 차세대 한인 네트워크를 만들고, 차세대 한인 리더들이 거주국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마다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 24년 동안 이 대회를 열었고, 지난해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이 대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해외 20개국에서 거주하는 차세대 리더 70여 명이 참가한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강윤선(34) 미국 회계감사원 국제문제분석, 최종민(30)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수사관, 한민수(42) 조지아대 부교수, 독일 입양한인인 성경주(44) 경영컨설턴트, 유강희(40) 브라질 팟캐스트 제작자, 송채은(28) 남아프리카 치과의사, 라브렌유크 올레그(40) 카자흐스탄 심장외과의사, 영국 마취학과 의사인 박세정(31) 재영한인의사협회 부회장, 김수복(43) 중국 상하이총영사관 자문변호사, 이화(45) 북경이공대학 법학과 교수 등이 대회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발전된 경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들을 방문하고, 거주국 주류사회 진출 방안과 관련된 발표를 한다. 해외 교과서에 한국 발전상을 수록하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토론을 한다. 해외 교과서에 한국 발전상을 수록하는 것은 재외동포청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차세대 리더들은 국무총리공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 이전글[감사원 재외공관 운영실태 보고서 분석⑧] “주재관이 보낸 정보, 정부 부처 공유 안해” 24.04.11
- 다음글20개국 한인 차세대 리더 70여명, 서울에 모인다 24.04.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