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화상으로 해외 민원상담… 국적 병무 가족관계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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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4-04 09:34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4월 3일 일본 고베, 요코하마, 히로시마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제1회 ‘찾아가는 통합민원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 현지 재외동포들은 국적, 병역, 가족 문제와 관련된 질문을 했고, 재외동포청 산하 기관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김연식)는 재외동포들의 민원에 답변을 해주었다. 재외동포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우리말이 서툰 동포들을 위해 일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설명회에는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도 참관했다.
재외동포청은 제1회 ‘찾아가는 통합민원 서비스’ 화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여러 방식으로 ‘찾아가는 통합민원 서비스’를 재외동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화상뿐만 아니라 대면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들이 내국인처럼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민원 절차도 간단하게 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연식 센터장은 “이번에 일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통합민원 서비스를 시작으로 재외동포에게 더욱 친밀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언제 어디에서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이 4월 3일 일본 고베, 요코하마, 히로시마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제1회 ‘찾아가는 통합민원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사진=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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