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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제2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 열려… 한국 주재 외교사절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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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1-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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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가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세계한인재단]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재단(상임대표 박상원)이 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중경)와 함께 지난 1월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아키바토르 이스라엘 대사, 조지 스미츠 독일 대사, 에카테리아 로우파스 그리스 대사, 브라이언 울포드 주한미군해병대 기획참모부 부장을 비롯해 한국에서 주재하는 외국 사절들과 대회장인 신현순 미라셀 주식회사 대표,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 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한나 백악관 비서실장실 아시아태평양계 정책고문, 제임스 김 주한상공회의소 의장 등은 축사를 보내왔다.

미주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최초의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 하와이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미국 연방의회는 2005년 이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사단법인 한미협회 최중경 회장의 환영사

LA, 뉴욕, 워싱턴, 필라델피아 등 미국 각지의 한인사회는 오랫동안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한국에서는 관련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세계한인재단과 한미협회는 지난해부터 주한민국대사관, 주한미군 관계자와 각국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열어, 미주한인의 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는 올해 대회에서 “미주한인의 날은 지난 100년 동안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이 미국의 발전과 번영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하기 위해 미연방의회가 제정한 미국의 국가 기념일”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인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성공한 것처럼, 이제는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성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세계 중심국가로 그런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전통 한복쇼, 개회 기도, 국민의례,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의 미국 국가 독창, 가수 박유 씨의 애국가 독창 차례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유미자, 가수 이사벨라, 미션 해바라기 통기타 듀오, K-POP 걸그룹 위칙스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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