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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7개국 한글학교 교사 206명 초청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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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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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함양에 앞장서는 한글학교 교사를 초청해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47개국에서 206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다양한 한국어 교수법과 교육 현장 수요가 높은 에듀테크(기술을 통한 교육 혁신) 활용법 등에 대해서 배우고 우수 한글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섰다.

  첫날 개회식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해외 한글학교 선생님들은 열악한 경에서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대판 독립투사이자 정부 재외동포 정책 수행의 소중한 동반자”라며 “한글학교 운영비와 교사 봉사료의 현실화 등 한글학교를 위한 예산을 크게 증액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은 재외동포청의 중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라며 “이번 연수가 동포청의 중요한 파트너인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 축사에서 “재외동포가 세계 각지에서 정체성을 지키면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여온 것은 한글과 우리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헌신해온 한글학교 선생님 덕분”이라며 “중장기 교육의 관점에서 재외동포 교육 지원에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성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도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한글학교 교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더 많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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