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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룩헤이븐에 한인시장 탄생… 존 박 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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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3-12-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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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존박 후보(가운데) 당선 축하 모임을 열었다.[사진제공=애틀랜타 잡코리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국 조지아주에서 처음으로 한인 시장이 탄생했다.

12월 5일 치러진 미국 브룩헤이븐시장 선거(결선 투표)에서 존 박(John Park) 후보가 현 시장인 로렌 키퍼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고 애틀랜타 현지 신문 <RoughDraft>가 보도했다.

<RoughDraft>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한인이 시장으로 당선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존 박 후보는 2014년 브룩헤이븐 보궐선거에서 시의원에 처음 당선됐고 2017년과 2021년에도 재선돼 9년 동안 시의원으로 일해왔다. 시의원으로 일하기 전 그는 브룩헤이븐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기도 했고, 브룩헤이븐 예술문화위원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브룩헤이븐은 주민 5만5천 명이 사는, 애틀랜타 북쪽 외곽에 있는 도시다. 브룩헤이븐, 블랙번 공원에는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는데, 존 박 당선자는 소녀상이 이 공원에 세워지게 한 주인공기도 하다.

당선자 발표 뒤 그는 “아시아계 미국인인 자신이 조지아주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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