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센터가 재정자립을 위해 시작한 기금모금 캠페인으로 160만달러 모금에 성공했다.

5일 시니어센터 강당에서 열린 기금 모금 오찬 행사에서 시니어센터는 1년만에 16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강창근 Edgemine Inc. 회장/ 글로리아김 Aqua Life Water Systems CO. 대표/ 김영석 3 Plus Logistics 회장/ 돈 이 Active USA Inc. 회장/ 박기홍 허브천하 대표/ 박태호 한미메디칼그룹닥터/ 브라이언김 Turbo air 회장/ 신영신 Bicici & Coty Inc. 회장/ 이상영 PCB은행 이사장/ 이영근 Propac Corp. 회장/ 이현옥 Rothrock Waves, Inc. 회장/ 조병태 Sonet Group 회장/ 지나김 Admission Masters 대표/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Bank of Hope/ Korean American Foundation 등이 각각 1만달러씩 기금을 전달했다.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기부자, 시니어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오찬 행사에서는 시니어센터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52 명에게 시니어센터 이사회에서 선물을 전달했다.

시니어센터측은 자원봉사자에게 특별 선물을 드리는 것은 센터 개관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이 받은 선물은 이화고전방(대표 박이화) 마련한 손으로 만든 털모자이다.

또 이날 오찬 행사에는 시니어센터 전통무용반, 장고반 학생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된 것으로  시니어센터는 재정자립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