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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국민운동본부 후원의 밤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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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3-12-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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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주 대표, “나눔은 공동체 살리는 운동”
손봉호 전 대표, “한국 나눔지수는 세계 60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박인주)가 11월 29일 서울 여전도회관 대강강에서 나눔국민운동본부 출범 12주년을 맞아 첫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이 행사에는 박인주 대표와 손봉호 전 대표, 오웅진 꽃동네유지재단 이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등 15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인주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12년 전 이명박 정부 때 한국사회를 밝게 하자는 취지로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창립됐다”면서, “지난 12년을 지나면서 정치환경과 사회 여건 변화로 새로운 에너지 충전이 필요해 후원의 밤을 처음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삶의 유형을 3가지로 소개하면서 “1인칭의 삶은 개인주의적인 삶이고, 2인칭의 삶은 생생의 삶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얘기한 애기애타의 삶이며, 3인칭의 삶은 구경꾼적인 삶”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사회에 애기애타의 3인칭의 삶을 복원하는 것이 나눔운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손봉호 전 대표는 “12년 전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출범해 정부 공기업, UN산하단체, 대기업 등이 참여해 전국 여러 도시에서 나눔대축제를 수년간 크게 개최했다”면서,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회비와 기부가 줄어서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아쉬워했다.

손 전 대표는 또 “나눔국민운동본부 출범 당시 한국은 기부지수에서 세계 98위를 차지했고 지금은 60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기부지수 60위는 부끄러운 수치”라고 역설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신뢰를 중심으로 한 박애정신”을 강조하면서 “12년 나눔국민운동본부를 이끌어온 것은 신뢰를 구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나눔국민운동본부 12년의 활동영상이 짤막하게 소개됐다. 김동흔 사무총장의 내빈소개에 이 영상 소개 후 이뤄졌다.

후원의 밤을 축하하는 공연도 이뤄졌다. 피아니스트 최영민과 소프라노 김은경이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친구에게’ 등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자리를 옮겨 만찬을 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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