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윤리경영위원회 발족… 위원장에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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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3-11-13 09:57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준법 감시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협회 안에 윤리경영위원회를 만들었다.
윤리경영위원회는 이찬희 변호사(삼성준법감시위원장), 고문현 숭실대 법대교수(한국 ESG학회장), 남상환 태성회계법인 대표, 최신영 한국&뉴욕주 변호사, 황선양 월드옥타 부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제50대 대한변사협회장을 역임한 이찬희 변호사다.
월드옥타는 윤리경영위원회가 독립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위원 5명 가운데 4명을 조직 바깥에서 찾았다. 이들은 법률, 회계, ESG 경영 전문가다. 내부 인사는 황선양 월드옥타 대외협력 부회장뿐이다.
월드옥타는 해외 67개국에 146개 지회를 둔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박종범 신임 월드옥타 회장은 앞서 지난 11월 1일 취임식에서 4대 목표 가운데 하나로 ‘협회 운영과 정부 수행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내걸고 “경영진단 TF(테스크 포스)를 운영해 월드옥타가 처한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안을 찾겠다. 또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해 높은 수준의 자기 점검 장치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왼쪽에서 5번째)이 이찬희 위원장(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윤리경영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세계한인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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