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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강현 시의원,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서 DMZ 지속가능발전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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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12-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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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강현 시의원,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서 DMZ 지속가능발전 해법 제시


- “김포는 생태·평화 기반 지역발전 모델 만들 수 있는 핵심 접경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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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에서 오강현 김포시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에서 오강현 김포시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

 

(뉴스코리아=김포) 김성덕 기자 = 경기도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지난 28일 고양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에서 2부 좌장을 맡아 DMZ 접경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시민사회 역할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남북민간교류협의회와 DMZ평화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국제 행사로, 동북아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 @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 @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

 

전문가·시민단체·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자연 기반 해법(NbS), 생물다양성 보전, 생태 농업, 접경지역 환경과 삶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오 의원은 2부 ‘DMZ 생태평화 인프라’ 세션의 좌장으로서 발표 내용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DMZ를 생태평화벨트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3부 ‘DMZ 접경지역 시민활동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시민사회와 현장 활동가의 의견을 정책 논의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접경지역 환경정책이 실질적인 주민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는 종합 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DMZ의 국제적 책임 ▲접경지 환경관리의 균형 있는 정책 설계 ▲지역 주민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DMZ는 단순한 비무장지대를 넘어 동북아 생태·평화를 잇는 핵심 공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의원은 세션 진행 과정에서 김포의 생태·환경적 특수성을 국제적 논의 속에 적극 반영했다.

 

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 @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 @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

 

김포가 지닌 ▲한강하구의 높은 생물다양성 ▲도시 확장 속 습지·갯벌 훼손 위험 ▲접경지역 특성에 따른 기후취약성 ▲향후 남북협력 시 생태평화 플랫폼 도시로서의 잠재력 등을 짚으며 “특별한 피해를 받는 지역에는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김포와 DMZ는 지리적·환경적으로 긴밀히 연결된 만큼, 습지·갯벌 보전은 지역의 미래세대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생태 보전과 지역발전은 대립 개념이 아니라 조화로운 정책 설계를 통해 함께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는 한강하구 생태 보전, 갯벌 보호, 도시개발 과정의 환경 갈등, 기후위기 대응 등 복합적인 환경 과제를 가진 도시다.

 

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 @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제2회 동북아스마트생태도시 국제 세미나–한반도평화 3.0 : DMZ에서 시베리아까지’ @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 이러한 지역 현안을 DMZ 생태평화 논의 및 동북아 생태협력 의제와 연결한 점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오 의원은 “김포의 접경도시 정체성을 적극 활용해 생태·평화를 기반으로 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 생태·평화 협력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김포를 포함한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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