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오사카지방본부, ‘2024 동포화합 감사의 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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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11-15 09:32본문
11월21일 오사카 제국호텔 3층에서
일본 코시엔 우승 ‘교토국제학교가 걸어온 길’ 강연도
일본 코시엔 우승 ‘교토국제학교가 걸어온 길’ 강연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민단 오사카지방본부(단장 김명홍)가 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에 있는 제국호텔 3층 임페리얼홀에서 ‘2024 동포화합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김 단장은 초청장에서 “평소 재일동포사회와 민단의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단 오사카지방본부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올해 코시엔 야구에서 우승한 교토국제학교를 조명하는 강연도 열린다. ‘야구부 영광을 낳은 교토국제학원이 걸어온 길’을 주제로 교토국제학교 김안일 전 부이사장이 연단에 선다.
교토국제학교는 지난 8월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한신고시엔 야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에서 도쿄 간토다이이치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전국 4,300여 개 고교 야구부 가운데 단 49개 팀만이 참가하는 고시엔 대회는 일본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고교야구대회다. 교토국제고는 지난 1947년 교토조선중학교라는 이름으로 설립됐고 지난 2004년 국제학교 인가를 받았다. 야구부가 설립된 지는 22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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